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송송

김장 쓰레기 일반과 음식물 중 어떻게 배출?

 

집집마다 김장이 한창인 시기예요! 김장을 하려면 많은 재료가 필요하죠 음식을 만들면 반드시 발생되는 것 중 마지막 뒷처리도 중요한데요 김장 쓰레기 일반과 음식물  중 어떻게 배출해야 할까요?

 

 

 

김치의 유래

12세기 펴낸 ‘동국이상국집’에는 삼국시대이전에도 먹었다는 기록이 있어요. 소금으로 절이고 발효시키는 것을 묘사한 글이 있구요. 이렇게 김치의 어원이 되는 단어가 조선 시대에도 나오는데요.  이는 ‘채소를 소금물에 담근다’는 뜻의 한자 침채예요. 고춧가루를 넣어 빨갛게 만든 김치는 17세기부터로 보여요. 이 때쯤 붉은 고추가 한국에 들어왔기 때문이고 역사적으로 김치는 짠지, 오이지, 정구지, 장지(장아찌) 등으로 알려져 있어요

 

 

김치의 특장점

김치 유산균은 소화를 돕고 성인병 예방에 도움도 된다고 해요. 김치의 유산균은 유제품의 유산균보다 장까지 살아서 가는 생존력이 높다는 것이 알려져 있어요. 다른 음식보다 적은 양을 먹어도 많은 양의 유산균을 우리 몸에 전달할 수 있다는 거죠. 겨울에 담근 김치가 더 달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류코노스톡이란 유산균이 이때 가장 많기 때문이고 류코노스톡은 시원한 단맛과 청량감을 주는 탄산 맛을 내기 때문이래요

 

 

김장시기

김장을 하는 가장 적당한 시기는 보통 평균기온이 4℃ 이하이고, 하루 최저기온이 0℃ 아래로 유지될 때로 봅니다. 이 기온보다 따뜻할 때 김장하면 너무 빨리 익거나 짓무르고, 반대로 낮을 때는 배추나 무가 얼게 되니 제 맛이 나지 못하게 된대요

 

 

김장쓰레기 줄이는 방법

채소 손질 과정에서 나오는 각종 부산물 등은 많은 부피를 차지하기에 이 양만 줄여도 쓰레기의 양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그리고 김장용 도구는 식품용으로 사용해야 되겠죠

 

- 절임배추

매년 11월에서 12월은 김장철이 되면 보통은 배추를 사서 절이는 것부터 시작하는데요. 요즘은 모두가 바쁘기에 간단하게 김장을 담그려  절임배추를 사용하는 집이 많아지고 있어요. 시간과 노동력을 절약하게 되는것이죠.

-손질된 재료들

손질된 재료를 구매하게 되면 쓰레기도 시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

-남은 재료들

무청과 배춧잎 중 깨끗한 무청은 잘 말리고 배추잎과 함께 된장국,나물등의 요리에 사용하여 활용할 수 있어요.

-건조해서 버리기

남은채소를 건조해서 수분을 날리면 부피가 줄게되고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 있습니다.

 

 

 

 

 

 

 분류

김장하면서 나오게 된 쓰레기들을 음식과 음식이 아닌 것 그리고 재활용이 있는지 구분해 주세요. 각 자치구마다 배출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시청, 구청, 주민센터에 문의 후 버리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김장 쓰레기를 버리는 방법은 지역별로 다르지만, 재료에 따라 음식물과 일반 쓰레기로 구분해 배출하는 것은 모두 동일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는 전용 수거함이나 봉투를 이용해야 하지만 일부 자치구는 김장 시즌에 사용된 채소류는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배출을 허용하기도 해요. 이는 사료나 퇴비에 재사용되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 등과 혼합 배출할 경우 수거하지 않거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될 수도 있어요.


-일반 쓰레기

김장에 사용된 재료라 하더라도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쓰레기의 구분이 헷갈리신다면 이번에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분쇄하여 동물사료로 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예요. 흙이 있는 뿌리류와 질기고 두꺼운 껍질은 사료로는 적합하지 않죠. 그리고 딱딱하고 큰 껍데기와 씨앗은 분쇄하기 어렵기 때문에 동물이 소화하기 어렵습니다.

음식물로 분류되지 않는 것은 어떤 것인지도 잘 알아두세요.(일반으로 배출)

미나리, 쪽파·대파·양파 등의 뿌리, 양파·마늘·생강 껍질, 고추씨, 고춧대 등 양파, 옥수수, 마늘 등 마르고 질긴 껍질,호두, 등의 딱딱하고 마른 껍데기와 감, 복숭아, 체리 등의 씨앗, 석류, 수박, 파인애플 등의 두꺼운 껍데기,소, 돼지, 닭, 생선 등의 뼈, 가시, 내장, 비계와 털, 조개, 굴 등의 패류 및 계란 껍데기,1회용 티백, 한약재, 커피 원두 등의 찌꺼기 입니다.이러한 재료들은 양이 적을 때는 다른 쓰레기와 배출해도 되지만 양이 많을 때는 이재료들만 모아서 배출해야 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김치 버리는 요령

오래된 김치나 상한 김치는 양념과 국물을 제거 후 음식물로 버릴 수 있어요.이런 손질이 힘든 만큼 양이 많다면 주민센터에 연락해 수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헹구지 않으면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지만 되도록이면 부피를 줄이도록 양념을 씻어낸 후 음식쓰레기로 버리시기 바랍니다. 통째로 버리거나 자르지 않은 상태로 버릴때는 일반 쓰레기로 버리지만 잘게 토막 내어 버릴때는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기타
절임배추나 채소류 등에 사용된 박스는 종이류, 비닐, 노끈 등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저도 어제 김장을 했는데요.김장 후 뒷처리와 배출되는 여러가지들이 많고 전국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많은 곳에서 이러한 문제로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을 이글 을 쓰면서 깨달았네요. 지구를 위해서 되도록이면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생각해 보자구요